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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oks/novel 64

음양의 도시-와타세 소이치로

1~4권 미완, 대원씨아이 - 이 책을 처음 샀을때, 아마도 음양사를 봤나 했었던 듯.. 멀쩡한 영화보며 세이메이는 앙탈수! 라는 원작자가 보면 기함할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었으니 나의 세이메이는 이런 아저씨가 아니야아아아 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불현듯. 세이메이가 아저씨건 어쨌건 책은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검색해보니까 5권까지 출판된거 같은데 언제 한꺼번에 빠진 권수들 채워넣어야 겠다.

My Books/novel 2009.06.01

한방울의 물을 마르지 않게 하는 법-강호진

단권 "인간은 같은 계곡 물에 몸을 두 번 담글 수 없다던 고집불통 희랍영감의 말이 틀리지 않은 것이다." - 헤라 클레이토스 만물은 유전한다. -> 아침에 조금 읽었던 부분에서 나온건데..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뿐. 이라는 각주의 내용이 왠지 익숙해서 찾아봤다. 그러다 불현듯 떠오른건데 중학교 수업시간에(무슨 수업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선생님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던 중에 했던 생각인데, 그때 나는 그것이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사계절이라는 틀 안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에와서야 사계절이라는 틀도 변화한다는 것은 깨달았지만, 생명이 태어났다 죽는 것. 이것은 아직까지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 아닐까?....

My Books/novel 20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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